안녕하세요.
올해 9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신입니다. 제가 결혼을 하다니 하하
결혼준비는 워킹으로 하는 중이에요.
지금 결혼식장은 예약해 놓은 상태고 본식스냅사진예약, 그리고 결혼반지구매까지 이번주에 완료했어요.
저나 남자친구나 손을 많이 쓰는 직업이다 보니 반지를 매일 하진 않아서 너무 비싼 건 하지 않기로 했어요.
그래서 브랜드반지나 백화점반지는 패스하기로 결정했답니다.
최근에 결혼한 친구들 이야기 들어보니 브랜드반지는 400만 원에서 500만 원대로 하더라고요.
- 진주 결혼반지 디자인
- 진주 결혼반지가격&할인
- 진주 결혼반지 구매처
결혼반지 디자인
결혼반지 디자인은 제가 예전부터 생각하고 있었던 디자인이 있었어요!
큐빅 박힌 링반지 하나랑 레이어드링(가드링)처럼 얇은 반지 한 개더 하는걸로요.
저는 심플한 걸 좋아하는 편이라 제 것도 남자친구 것도 가장 심플하지만 예쁜 디자인으로 골라보았어요.
큐빅 박힌 높이나 큐빅크기나 반지링의 두께 조금씩 다 달랐지만 제눈에 젤 들어왔던 반지는 저 반지였습니다.
가게에 가니 그런 디자인이 정말 많았어요. 그래서 고르는데 조금 고민을 하긴 했는데 제가 고른 디자인은 이거예요!
제가 껴본 반지는 11호였는데 사이즈 재보니 9~10호 하면 될 거 같아서 9호 반으로 했어요.
저건 제작하기 전에 껴본 거예요. 같이 껴도 되고 따로 껴도 되고 내 맘대로 껴도 됨.
원래는 약지랑 검지에 하나씩 나눠서 끼려고 했는데 같이 끼는것도 예뻐서 그냥 같이 끼기로 했어요.
검지랑 약지 손가락 사이즈가 다르기 때문에 따로 낄거면 사이즈를 다르게 해야 했어서 그냥 똑같은 사이즈로 해서
약지에만 끼게 주문했어요.
그리고 색상은 금색으로 할까 실버느낌 나는 백금으로 할까 고민했는데 막상 껴보니 금색보단 실버느낌인
백금이 더 손이 하얘 보이기도 하고 저나 남자친구에게 더 잘 어울려서 백금으로 하기로 결정했어요
뭔가 백금이 좀 더 결혼식 반지 느낌 나지 않나요?
그리고 백금에 14K로 해서 결혼반지를 맞췄습니다.
남자친구는 무광과 유광 중에서 고민하다가 유광 디자인보다는 무광 디자인이 좀 더 심플하고 잘 어울리길래
무광으로 선택했습니다. 결혼반지이긴 하지만 아예 커플로 하진 않았어요.
커플디자인으로 나온 반지들은 딱히 예쁘진 않아서 서로 반지 보고 예쁜 디자인으로 고르기로 했거든요.
밖에 추운데서 돌아다니다가 들어와서 손이 좀 빨개졌네요.
결혼반지 가격&할인
결혼반지 가격은 원래 생각했던 금액대가 100만 원선으로 해서 최대 150만 원 정도까지 생각했었어요!
그래서 그 가격대로 보고 있었는데 저희가 봤던 반지가격이 딱 그 정도보다 조금 더 나가더라고요
근데 다행인 건 진주지역 온누리상품권이 되는 곳이었어서 10프로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었어요.
온누리상품권, 제로페이 둘 다 가능했어요. 근데 어차피 온누리상품권으로 인당 50만 원 살 수 있으니 만사해결~
온누리상품권 할인받고 해서 반지 저렇게 다해서 150만 원 정도에 구매했어요!
온누리 상품권 10프로 할인 들어가서 17만 원 할인받았거든요 ^^
주변에 보니까 결혼반지 400~500만 원 주고도 사더라고요. 결혼반지 너무 비싸요 하하하
저는 결혼반지보다는 신혼여행에 더 투자하자는 마인드라 결혼반지는 저렴이로 했어요! 헤헤
백금 14k로 구매한 우리의 결혼반지 ~ 그래도 예쁘게 잘 껴야지!
결혼반지 구매처
결혼반지를 구매한 곳은 진주 시내 차 없는 거리 안에 있는 피오리라는 곳에서 구매했어요.
결혼반지 사야지 생각하고 있던 찰나에 피오리를 지나가게 되면서 그냥 반지구경할 겸 들어갔었는데
가격대가 나름 저렴하더라고요. 그래서 주말에 남자친구랑 다시 가서 피오리에서 결혼반지를 맞추게 되었어요.
온누리상품권 사용가능 하니 온누리상품권 구매해서 꼭 10프로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세요!
사이즈 맞추고 결혼반지 나오는 데까지는 약 2주 걸렸어요. 결혼준비 이렇게 또 한 단계 완성했네요.
다음결혼준비도 차근차근 열심히 파이팅!